전 소방간부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총력
전 소방간부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총력
  • 고안석
  • 승인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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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취약대상 및 지하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안전실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최근 부산의 한 실내 사격장 및 경기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2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방간부공무원 책임 담당하에 이루어지며, 대형 화재취약대상 271개소, 지하다중이용업소 1487개소등 총 201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하 다중이용업소와 3층 이상 다중이용업소 2000여 개소에 대해 비상구 폐쇄․잠금행위에 대한 사전계도를 이번 달까지 실시한 후 오는 12월부터 불시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발견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제주소방본부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토록하고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재난 발생위험요인 제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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