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변 최우수-고승연ㆍ함현정ㆍ김아남
구술 최우수-오정훈ㆍ오유정ㆍ김근태
구술 최우수-오정훈ㆍ오유정ㆍ김근태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두 160명이 참가해 이중 47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본선 경합이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 자리에는 본선 진출자와 학부모 등 모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경진대회 전체대상은 서귀중앙초등학교 한정민양에게 돌아갔다.
또한 김성태 위미중 교사는 일반부 번역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어 웅변부문에서는 고승연(동홍초), 함현정(함덕중), 김아남양(고양외고)이 각각 초·중·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어 구술부문에서는 오정훈(새서귀초), 오유영(대정중), 김근태씨(제주대)가 각각 초·중·일반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단체역할극에서는 한다예외 3명(제주외국어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창용 교수(제주대학교 영문학과)는 심사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짧은 소감과 함께 이틀동안 참가자들과 호흡을 같이한 심사위원들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심사를 맡았던 원어민 교사들은 한결같이 “참가자들의 실력과 영어 인지능력이 좋다”면서 “이틀간의 경연에 인상 깊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모두가 승리자다”라는 말로 그간 느꼈던 느낌을 쏟아냈다.
한편 강선종 본사 기획본부장은 폐회사에서 수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면서이번 경진대회는 제주의 미래와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한 디딤돌이 됐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강 본부장은 수상자에게 해외영어연수 등의 메리트를 부여할 수 있을 만큼 대회의 규모를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영어의 생활화, 국제적인 관광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도민과 제주를 찾은 외국인과의 자연스런 의사소통을 위해서 수상자들이 큰 일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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