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후 도청 평온 되찾아
압수수색 후 도청 평온 되찾아
  • 정흥남
  • 승인 200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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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삼달풍력발전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제주도 고위공무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지난 12일 검찰의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다소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하루가 지난 13일 제주도청은 외형적으로는 비교적 평온한 모습.

제주도 직원들은 이날 검찰 압수수색 이후 이어지고 있는 언론보도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업무수첩과 컴퓨터, 급여통장까지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지자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물증을 잡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

한편 사건의 중심에 있는 풍력발전사업의 인ㆍ허가 업자와 운영업체간에도 각종 설들이 오가고 있는데 이번 수사에서 전모가 밝혀질런지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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