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장정윤 은메달 따내
강원 태백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남녕고 이윤석 선수가 남고부 미들급에서 정상에 올라섰다.
이윤석은 8강전 한성고 조용환 선수와의 대결에서 4대 3으로 한 점차 승리를 챙기며 4강에 진출, 부천정산고 김진학 선수를 3대 2로 눌렸다.
이윤석은 결승에서도 부광고 박대훈 선수를 2대 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한 점차로 승부가 갈렸다는 점에서 이윤석 선수의 노련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제주도청 장정윤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정윤은 여자일반부 헤비급 8강전에서 김제시청 오민아 선수를 3대 2로 누르며 4강에 진출해 안산시청 김승희 선수를 4대 2로 제압했다.
결승에 오른 장정윤은 고양시청 현경화 선수를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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