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주제.다양한 전문가 초빙 원해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의 주제와 강의 내용이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가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운영 1주년을 맞아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포럼 만족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46%,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사와 강의 주제로는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창조적인 플레이어가 되자'와 김광호 콤비 마케팅연구원장의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전략'을 꼽았다.
활성화 방안으로는 회원간 네트위크 강화를 첫 번째로 꼽았고 회원수첩 제작, 기업인 홍보, 분과 모임의 구성, 회원간 산업시찰 순으로 나타났다.
듣고 싶은 강의로는 지역특색을 살린 중소기업의 경쟁력 방안, 제주브랜드 강화 방안, 세계의 흐름에서 본 제주관광 등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주제와 사업의 차별화 방안, 글로벌 시장 진출, 경제와 고용정책 등 거시적 관점에서의 경제 세미나로 발전시키자는 목소리도 있었다.
건의 사항으로는 정치인, 문화계.체육계 인사 등 외부강사 초빙,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 모색, 제주현실에 부합되는 주제 선정 등이 꼽혔고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조정태 소설가를 강사로 초빙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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