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야구장, 강창학구장, 제주고등학교구장, 제일중학교구장 등 4개구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이동호)와 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에서 30개팀 670명의 선수와 400여명의 관계자․가족 등 모두 107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 경기운영은 마이너그룹인 2부팀과 루키그룹인 3부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마이너그룹인 2부팀은 서울 영재사관학원, 부산 태륭스틸러스, 대구 터치스, 인천 재규어, 광주 가든주류, 경기 부천연합, 충북 Good충주, 충남 충남연합, 전북 붉은매, 경북 경북연합, 경남 고성다이노즈, 제주 제주연합팀 등 13팀이 출전하며, 루키그룹인 3부팀은 서울 아작스, 부산 마이부따아이가, 대구 슬러거, 인천 문학리그, 광주 청연한의원, 대전 재현건설산업, 울산 블루다이아몬드, 경기 의정부NS농수산홈쇼핑, 강원 평창쉬리, 충북 HCN스타즈, 충남 충남연합, 전북 남원토네이도, 전남 목포에이스, 경북 경북실버, 경남 통영한산아일랜드, 그리고 제주 제주연합, 초청팀인 천하무적팀 등 모두 17팀이 출전함으로써 우승을 향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를 찾아온다.
천하무적야구단이 대회 참가를 위해 팔도원정에서 8경기를 치러 2승1무5패의 성적을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 1승을 목표로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천하무적야구단과 부산팀인 마이무따아이가의 개막경기가 펼쳐지며, 이 경기는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20일 선수단 입도를 시작으로, 21일 예선전을 거쳐 4강전을 가리게 되며, 22일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야구장에서 3부팀 결승전, 오후 3시 2부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경기 횟수는 7회로 하고, 콜드게임은 4회 10점, 5회 8점, 6회 7점으로 하며, 2부(마이너그룹)는 선수출신자 3명까지 경기에 뛸 수 있으며, 3부(루키그룹)는 선수출신자는 뛸 수 없다.
천하무적야구단도 내도…21일 오전 부산팀과 개막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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