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점 부여 형평성 논란
가산점 부여 형평성 논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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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상당수 교사들이 승진이 쉽고 근무가 편한 중학교 전출을 희망하면서 정작 승진에 도움이 안되고 진학지도나 학력향상을 위해 고생하는 교사들의 가산점 부여는 반대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시지역 근무상한 연한을 4년으로 지정하는 등 근무연한 지정과 근무성적 평정방법 개선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 초, 중등교원인사관리기준 개정안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고3담임교사나 겸직교사등 고생을 감수해야 하는 교사에 대한 배려는 다른 교사들의 반발로 무산.

이와 관련 교육청관계자는 "고3담임교사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할 경우 중3담임교사나 다른 교사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 곤란한 입장"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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