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76개 평생학습도시 중 공모를 통해 1차로 7개 도시를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사를 거쳐 3개 도시를 뽑아 현장심사 후 대상에 청주시, 우수상에 제주시와 삼척시를 최종 수상도시로 선정했다.
제주시는 이번에 평생교육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외국인노동자 귀국지원 직업훈련 교육,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강좌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간 기관․단체 121개소로 구성된 제주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를 조직, 활발한 프로그램 및 인적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성인 문해교육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농어촌 및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 등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평생학습도시 평가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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