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 인사 연공서열 탈피
수사관 인사 연공서열 탈피
  • 김광호
  • 승인 2009.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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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내년 2월부터 역량평가제 도입
검찰의 수사관 인사가 서열 중심에서 역량평가 위주로 바뀐다.

대검찰청은 수사관을 4급 과장급으로 승진시킬 때 역량평가제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대검은 내년 2월 인사부터 역량평가제를 반영할 방침이다.

역량평가는 집단토론과 역할연기 등이 반영되고, 평가는 철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자가 누구를 평가하는 지 모르게 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오는 12월 4급 후보자 60명을 발표하고, 이들의 역량평가를 행정안전부 역량평가센터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대검은 이달 실시되는 6급 이하 수사관 정기인사에서도 우수한 수사 직원을 많이 발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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