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시운동본부’ 출범식이 오는 3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임산부, 다자녀가정,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운동본부에는 제주시내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출산양육 후원단체, 학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행정기관 등 4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범시민적 출산장려 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 제주민속춤, 다자녀 가족 몸살린 태극권 연기가 펼쳐지며, 공식행사로는 제주시운동본부 소개, 저출산 파급 영향 영상보고, 임산부 권리선언, 주체별 행동선언, 공동의장 인사, 격려사, 출범 퍼포먼스 등이 진행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운동본부 출범을 계기로 ‘아이들이 많아서(多), 웃음이 많다(多), 그래서 제주에는 행복이 가득하다(多)’는 ‘제주 三多 공동육아운동’을 범도민 육아문화 실천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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