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본부장 김봉남)가 11월3일 저녁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안전을 담은 󰡐2009 희망나눔콘서트 Jazz in Jeju󰡑를 개최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이 후원하는 이번 󰡐2009 희망나눔콘서트 Jazz in Jeju󰡑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재즈의 디바 웅산을 비롯해 대중가수 유열, 재즈․탱고 프로젝트 그룹인 ‘라 벤타나(LA VENTANA)’ 의 리더 정태호씨 등이 출연해 한국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스타일리스트 웅산은 호소력 짙은 중저음의 보이스를 지닌 재즈보컬리스트로 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를 특유의 감성으로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가수 유열은 이번 무대에서 희트곡 ‘화려한 날은 가고’‘이별이래’ 등을 비롯해 웅산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인 ‘Fly Me To The Moon’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그룹인 ‘라 벤타나(LA VENTANA)’의 리더 정태호 씨가 출연해 재즈와 탱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무대를 제주도민에게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제주CBS가 마련한 두 번째 재즈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 속으로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이번 󰡐2009 희망나눔콘서트 Jazz in Jeju󰡑콘서트 실황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5분 CBS 라디오 표준 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을 통해 녹음 방송되며, 공연 후 가수 웅산의 팬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공연문의=748-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