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오는 30일 교내 바이오산업센터에서 제주물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선주)와 관광.레저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장성수) 개소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두 센터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매년 25억~30억원씩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두 센터는 선도산업에 필요한 실무와 전문지식을 겸비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제주지역 선도산업 관련 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제주대 관계자는 “두 센터는 기업체 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은 물론 산업체와 학교, 연구소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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