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26일, 관내 노인 1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문제를 해결 하기로 했다.
이에 북군은 공공참여형 40명, 사회참여형 98명, 시장참여형 13명 총 151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키로 하고 4. 26일 부터 5. 6일까지 11일간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서교부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읍면별 모집 인원은 한림읍 51명, 애월읍 54명, 구좌읍 19명, 조천읍 16명, 한경면 11명이며 공공참여형은 읍·면사무소, 사회, 시장 참여형은 제주도 노인인력지원기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65세이상 노인에 한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 가정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북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공동 작업장의 확대 운영, 고령자 우선 고용직종 수용조사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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