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일본 카시마시간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가 이뤄져 양 도시간 우수한 시책 벤치마킹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상호 도움을 줄 전망이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 체결된 서귀포시, 일본 카시마시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합의서에 따라 지난 1일 카시마시 시민복지부 간호장수과 시모카와 게이꼬씨가 서귀포시에 파견 근무하고 있다. 기간은 오는 2005년 4월 30일까지 6개월동안이다.
서귀포시도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6급 이상 공무원 1명을 카시마시에 파견, 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지방행정의 경쟁력 제고 및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부응한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자매도시간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를 통해 원활한 행정교류 및 우호 협력 증진방안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일본 자매도시간 상호 직원 교환파견근무는 지난 99년 사가현 가라츠시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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