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파출소 11월 2일 개소식
중문 파출소 11월 2일 개소식
  • 김종현
  • 승인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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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16명 ․ 순찰차 2대로, 중문치안센터 리모델링 사용

서귀포 경찰서는 지난 2003년 6월 지역경찰제 시행으로 중서지구대에 편입됐던 중문 파출소를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다음달 2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중문파출소는 중문동, 예래동 등 2개 행정동의 94.12㎢, 인구 1만 2449명을 관할하게 된다.

중문 파출소는 파출소장을 포함한 16명의 직원과 순찰차 2대를 갖추고 우선 기존의 중문치안센터 건물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한 뒤 장기적으로는 새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서귀포 경찰서는 최근 중문파출소 신설을 제주지방경찰청에 건의한 바 있다.

서귀포 경찰서는 중문권이 제주관광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각종 정상회의 등 국제 회의가 자주 열릴 뿐만 아니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공사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면 공사 인력 유입 등 치안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문 파출소가 신설되면 범죄 출동 시간을 크게 줄여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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