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지ㆍ강민경ㆍ김선욱, 金메달 행진…남녕 강경돈 복싱 4강 진출
제주도선수단은 체전 4일째인 23일 오후 5시 현재 모두 12개의 메달과 동메달 1개를 확보해 놓고 있다. 도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12개의 메달을 추가했고, 복싱에서 동메달 1개를 예약해 놓고 있다.
제주여고 한예지 선수가 혼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예지는 대전중일고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고부 63kg급에 출전, 합계에서 180kg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예지는 용상 81kg, 인상 99kg를 들어올리며 값진 은메달 2개도 차지했다.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일반부 3m스프링 결선 경기에서 총점 254.75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대학부 페더급에서는 제주대 김선욱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김선욱은 예선과 8강전에서 부산 문영석과 경북 윤혜성 선수를 모두 판정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김선욱은 4강전에서 강원 송태경 선수를 상대로 RSC승을 이끌어내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승에 오른 김선욱은 인천 김응현 선수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하며 감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대학교 여자 육상팀은 한밭종합운동장 육상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1600m릴레이 경기 결선 무대에서 4분45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녕고 김다미 선수는 역도 여고부 58kg급 인상 경기에서 79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용상과 합계에서는 95kg, 174kg으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동아대 김관진 선수는 목원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대학부 -66kg급 4강전에서 경기 조준호 선수에게 패하면서 동메달에 그쳤고, 남녕고 유지영 선수는 다이빙 여고부 3m스프링에서 총점 224.75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탐라대 김혜영 선수는 태권도 여자일반부 라이트급 4강전에서 경기 김새롬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남녕고 강경돈 선수는 동아공고체육관에서 열린 고등부 웰터급 8강전에서 대구 구교성 선수를 RET 승을 이끌어내며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 1개를 확보해 놓고 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23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1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1개 등 모두 5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치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한편 도체조협회 최인영 선수는 22일 여성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에어로빅 1인조 결승 경기에서 21.35점을 획득하며 우승,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성여고 강지현 선수는 여자고등부 에어로빅 1인조 결승에서 18.3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고, 제주선발 박건호․강지현 선수는 고등부 에어로빅 2인조 결승 경기에서 18.45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남녕고 김영민․이중윤 선수는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고등부 10m싱크로 결선 무대에서 335.28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선발 안혁주․전진수 선수는 남자일반부 10m싱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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