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다음주에는 시행돼 정상화”
당초 금주 중 발령될 것으로 예상됐던 감귤유통명령제 시행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구구한 억측들이 나돌자 제주도가 진화에 부심.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올해 산 노지감귤에 대한 유통명령제 발령을 기대했으나 발령이 늦어지면서 자칫 불량감귤 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22일 관계자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급파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
이와 관련, 고복수 제주도감귤정책과장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와 위원회 자체의 내부행사 등으로 유통명령제 발령이 다소 지체되고 있을 뿐 큰 문제는 없다”며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유통명령제가 발령돼 정상적인 비상품 감귤 단속업무 등이 전개될 것”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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