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전국 왕중왕전 출전…전국평정에 나서
서귀포중학교(교장 이정화)는 지난 4월4일부터 9월19일까지 실시된 2009학년도 ‘주말리그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주말리그는 6개 팀이 홈&어웨이 경기로 치러졌는데, 서귀포중 축구팀(주장 정준우)이 승점 23점을 얻어 다른 학교 축구팀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것.
서귀포중은 제39회 백호기 전도 축구대회 우승, 제13회 교육감배 및 협회장배 우승에 이어 주말리그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제주를 대표하는 중학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귀포중 축구팀은 제주 축구를 대표해 오는 31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왕중왕전에 참가해 전국평정에 나선다.
오용옥 감독교사는 “2009학년도 마무리를 하면서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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