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모두 4단계로 구분해 진행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최근 토비스콘도미디엄에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역할분담과 재난초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차량 12대, 인원 64명이 참여한 긴급구조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순분자에 의한 폭발물 탑재차량이 토비스콘도미디엄 내로 돌진하면서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 진행은 1단계로 자위소방대에 의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자체 진압활동, 2단계로 현장상황 파악, 재난현장 인명구조 및 연소확대 방지, 3단계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4단계로 훈련종합 상황보고로 구분돼 진행됐다.
서부소방서는 이번 불시출동 훈련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 재난사태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반영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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