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
  • 고안석
  • 승인 2009.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12일 제주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수 임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득점 4만5854점, 메달 63개(금 21, 은 21, 동 21)로 지난해보다 14개나 많은 메달을 수확함으로써 경기력이 향상되었음을 입증했다.

도선수단은 비록 종합점수에서 개최지인 전남에 뒤져 16위를 기록했지만 메달기록에서는 15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휠체어육상 월드스타 홍석만 선수는 4년 연속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청각장애인 육상 신예 고은실 선수도 한국신기록 3개를 작성하며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단체 임원 및 입상선수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