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이후 10여년 만에 화산섬 제주문화재 탐방이란 문화재 총서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지난 7월31일을 기준해 2년간 조사기간을 가지고 지정된 문화재 358건이 수록됐다.
1998년 이후 지정 문화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음에도 불구, 제주의 문화재를 총괄적으로 집대성한 책은 없었다. 이런 이유로 문화재 보존과 더불어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작성에 기본 목적을 두고 이 책을 쓰게 된 것.
재주문화재 탐방은 제주의 문화재에 대한 자연, 역사 모든 부분에서 29명의 집필진에 의해 총망라되었으며, 문화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도민들을 위해 사회교육과 제주연구자료, 현지답사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문화재는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 민족적, 세계적 유산으로써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문화재자료로 구분해 지정․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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