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조생 감귤 당도 높아
극조생 감귤 당도 높아
  • 정흥남
  • 승인 200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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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균 9.4 브릭스…농가 품질관리에 주력


최근 출하되고 있는 극조생 노지감귤 품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농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비상품용 감귤에 대한 유통단속이 병행될 경우 올해산 전반적이 감귤가격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출하를 위해 선과장에 나온 32농가의 극조생 감귤을 무작위로 수집해 품질을 조사한 결과, 평균 당도는 9.4°Bx, 산함량은 0.94%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서귀동과 표선면 지역이 당도 9.8°Bx, 산함량 0.91%로 당산비 10.8을 기록했다.

제주시 조천읍과 애월읍 지역은 당도 평균 8.9°Bx, 산함량 0.96%로 당산비 9.3로 나타났다.

극조생 감귤 비상품 기준 당도인 8°Bx 미만 과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점검결과 평균 9.0~9.9°Bx의 감귤이 56.3%, 10°Bx이상 감귤이 12.5%를 차지하는 등 농가들이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감귤을 수확한 뒤 충분히 예비저장을 한 뒤 출하 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 도매시장에서 841t이 경매된 지난 17일 노지감귤 평균 가격은 10kg들이 한 사장에 평균 1만3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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