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창립 38주년 맞아
서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희철·제주감귤협의회장)이 21일 창립 38주년을 맞는다. 서귀포농협은 감귤가격 안정을 위한 매취사업 등을 확대 취급하고 있으며 신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지감귤과 한라봉 비파괴선과기를 도입했다.
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별·공동계산체제 직영감귤작목반을 조직하는 등 유통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서귀포시 토평동에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 운영주관농협으로 유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 토평동(비석거리 인근)에 최신식 터널세차기와 부대시설, 현금자동지급기, 농산물판매장 등 복합기능을 갖춘 직영주유소를 운영해 고품질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호금융대출금은 1479억원, 예수금은 1694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강희철 조합장은 "급변하는 농업 및 감귤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재배·생산환경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자재 확대지원과 농업인에 대한 복지환원사업 등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특히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서귀포감귤을 공급하는데 모든 조합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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