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골프선수권' 대회
'한국대학골프선수권' 대회
  • 고안석
  • 승인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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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서 열전

전국 대학의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제26회 한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백병주)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전국 25개 대학․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경기일정은 17일․18일 선수입도․연습라운딩을 시작으로, 19일 공식연습에 들어가고 20일부터 21일 이틀동안 예선전이 치러진다. 본선경기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경기운영은 18홀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예선 및 본선경기의 성적을 종합해 개인전 순위가 결정되며, 단체전 경기는 각 대학별로 성적우수자를 선정해 합산 스코어가 최저인 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건국대(28명)를 비롯한 용인대(22명), 호서대(19명), 중부대(11명), 한국체육대(10명)등 전통있는 25개 대학에서 200여명의 프로․아마 선수들이 출전하며, 도내에선 탐라대학(6명), 한라대학(3명) 등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입상을 노리고 있다.

특히, 제주출신 여자프로골퍼 편애리(용인대․제주고졸)․임지나(용인대․제주고졸)선수를 비롯한 KLPGA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혜윤(건국대), 김민선(용인대) 등 KLPGA대회에서 맹활약중인 여자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남자대학에서는 2009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변진재(한체대)선수, 2009 아시아 대학 골프대회 우승권자 김민준(한체대)선수 등이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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