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이 맛이좋고 가격이좋으면 6천억을 벌어들이지만 ,맛이없거나 가격이 하락이되면 반데로 3천억밖에 못벌어들인다고한다
농가주부들입장에서야 그 많은돈이 얼마나많은것인지 얼른감이 잡히지는않지만 쉽게표현을해보면 감귤가격이좋으면 가정에 감귤로 6백만원을 벌어들이고 , 안그러면 3백만원만 벌어들인다고하면 쉽게이해가 될런지도 모른다
감귤로인한 문제점이야 세삼스럽게 거론하지않아도 무수히 많다
그 많은 문제점들을 알면서도 해결하지못할 부분도많으며 해결하기위해서는 당장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한해두해 해가거듭되어지면서 개선되어야할것도 무수히 많다고생각된다
금년도는 특이하게 시책적으로 추진한것을보면 아무래도 직불제사업으로 본다, 직불제 사업으로인하여 농업기술센터직원들과
읍면사무소직원들이 밤낮으로 현장을뛰고 있는모습을 직시할 수있었다
더욱이 농업기술센터직원들은 직불제사업을위하여 말없이 부단한 노력을 다하였다는것은 우리 농업인들은 너무나 잘알고있다. 그 이후 다시 열매솎기작업도 시책적으로 추진하여 생산목표는 58만톤, 열매솎기계획은 96천톤을 따내야한다는 계획을 언론을통하여알았는데 96천톤을 두달사이에 따낸다고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보였다
봉사활동을가서 1인 10콘테이너를 따낸다면 200kg이고 5개를 따낸다면 100kg이다 그러면 결론은 전자는 48만명이필요하고 ,후자인경우는 96만명이 필요한것이다, 항간에는 공직자들이 쉬는날을 다 반납하고 민원인들이나 감귤농가들이 조금불평이소리가 있을지언정 열매솎기에 총력을기울여가는 상황을보면서 감귤농가 한사람으로서 고맙게생각하며 금년도 감귤가격이 그런데로 안정이되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요즘 극조생감귤이 자율적으로 출하가되고 있다
안그래도 금년도 감귤로가뜩이나 걱정인데 ,일부몰지각한사람들이 강제착색시키는 현장이 적발되고있음에 걱정이 아닐수 없다
본인 농장에도 노지감귤(친환경재배), 직불제사업,만감류를 재배를하여 생산기반과 인력도분산하고있으며, 그리고 시책에도 적극동참을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수상선과 봉사활동도 이미 두번이나 다녀왔다, 누구든 자기가생산한 농산물은 다 아깝기 마련이다
왠만하면 시장에 내놓을려고하고, 닮은 얼마라도 받을려고하는게 우리 순수한 농가들이다, 일본 농가들의 사례를보면 수확할때까지 수상선과를 한다고한다, 수상선과란 ? 나무에서 감귤을 선별하여 따내서 버리는 것이아니겠는가 ?
그럼 일본농가들은 실천이 잘 되어지는데 우리는 왜 안될까 ? 이것은 농가의 의식적인 문제인것이다 특히나 우리주부들이 의식이달라져야한다고 보아진다, 농업기술센터교육을가면 기술도 기술이지만 의식이 변화되지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를 하는데 정말로 맞는말인것같다, 상품만을 수확출하하고 비상품은 버리는문화가 정착이되어질수록 우리 농가들 소득은 향상될 것이다
나무에서 비상품을 따내고 버리면 ,수확때 작업능률도 오르고 감귤 품질도 좋아진다는사실을 재인식하고 아깝다는 미련이 제주감귤을 그릇칠 수 있다는사실을 우리모두 생각해야하지않을까요 ?
우리노지감귤연구회원들과 그리고 여성들이 수상선과한 감귤농가가 감귤소득이 더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장 수 영
제주시노지감귤연구회 부회장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