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ㆍ월드비전 18일까지 공항 3층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는 월드비전 제주지부(지부장 이시권)와 함께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국제공항 3층 출발장 로비에서 2009 제주국제공항 지구촌어린이돕기 희망나눔 결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가족에게 나눔의 기쁨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작은 나눔 실천으로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 위해 마련됐다.
공항 3층 로비에 마련된 작은 '동전밭'에는 관광객들의 동전 모으기와 도내 어린이집에서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월드비전의 해외아동 사진전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아동결연 후원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특히 15일 오후 5시부터는 제주공항 3층 로비에서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KBS제주방송총국어린이합창단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주부교실한소리여성합창단, 이종혁 재즈밴드, 유네스코패밀리앙상블의 공연, 아동결연 후원자인 탤런트 이훈의 팬 사인회, 월드비전 소개영상, 지구촌 기아아동 영상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공항공사는 매년 월드비전과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나눔 결연캠페인을 개최한다는 협약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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