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개 업체 85개 품목 추가 선정
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상표인 ‘제주마씸’ 공동브랜드 사용업체가 확대 지정됐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 ‘제주마씸’ 브랜드 사용에 따른 신청을 접수시킨 28개업체 143개 품목에 대한 종합심의를 통해 20개 업체 85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중소기업공동브랜드 ‘제주마씸’ 참여업체는 모두 83개업체 367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이처럼 참여업체와 제품이 늘면서 ‘제주마씸’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돼 대도시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동시에 제주특산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제주마씸’ 품목은 제주 말가죽을 활용한 가방과 지갑등을 비롯해 다양한 공예품과 갈천을 이용한 모자, 가방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마씸’ 브랜드 이용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참여업체 대한 품질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 대형매장 우선입점 등 판로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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