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
제주돈육 품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정보시스템이 구축됐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은 2004년 중소기업생산정보화지원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인 탐라유통의 돈육가공 생산정보하 및 생산이력시스템 구축을 완료,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또 육가공업체인 (주)정록의 돈육가공 생산정보시스템도 완료단계에 있다.
이에 따라 탐라유통 및 (주)정록은 돈육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D/B(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 생산 및 판매에 정확한 정확한 정보로 활용함으로써 육류 수율관리와 손실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생산관리가 가능해 졌다.
또한 납품농가의 돼지 출생.예방접종.약물처방.사료.출하일 등의 돼지사육 이력을 D/B화하여 돈육의 생산이력정보를 일괄 관리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
아울러 사육농가의 돈육생산이력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 제품 신뢰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소비자 요구사항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품질 개선이 쉬워져 제주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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