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보호를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자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에는 지역주민 28명이 응시해 27명이 합격했다.
추자도 주민들은 지난 달 15일 최광화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이곳을 방문했을 때 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자현지에서 운전면허 출장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추자도 주민들은 지금까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2~3일 정도 제주시 등에 체류하면서 많은 교통.숙박비 부담을 안아 왔다.
한편 경찰은 섬 주민을 찾아가는 교통행정을 위해 오는 24일 제주시 우도면에서 오토바이 현지 면허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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