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곳 지정…지속적․ 체계적인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 운영
마을단위에서부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사고 위험요인이 높거나 취약계층의 인구비율이 높은 마을을 우선 지정해 지역 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마을은 년 2곳을 지정해 운영하게 하며, 지정된 안전마을에 대해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에 대한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운영되며, 제주도 농업기술원, 현대자동차 제주서비스센터, 제주은행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다.
안전 프로그램에는 사고예방교육, 마을 농기계 점검과 수리, 반사체 부착, 자동차 점검과 경정비, 주택 안전점검 및 기초안전시설 보급등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과 시설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한편 소방본부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에 대해 지정 전 ․후 손상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 사업 효과를 측정하게 되며, 현재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가 안전마을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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