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강의ㆍ현장탐방 프로그램 진행
민주노총제주본부는 9일부터 23일까지 '희망의 교육, 실천의 교육, 전망을 찾아가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강의와 현장탐방으로 구성된 노동자학교를 진행한다. 올해로 8기째를 맞는 노동자학교는 그동안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있는 교육과정으로 제주지역 민주노조의 간부활동가를 양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노동자학교는 ‘노동자의 철학, 해방이후 노동운동사(1,2), 노동자의 눈으로 바라본 경제, 노동운동의 전망과 미래’를 주제로 매주 2회(화, 금요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내용의 현장성을 살리기 위해 노동자학교 기간 중 현장탐방도 실시한다.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시민들도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총 5개 강의에 2만원이다.
문의= 753-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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