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회 최인기 의원(민주당)이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전국 경찰 임의동행 자료에서 밝혀졌는데, 올 들어 8월까지 인구 1000명당 임의동행수 최고 지역은 대구로 6.7명(전체 1만6779명)이었고, 제주는 2.8명(전체 1559명)으로 인천 2.8명과 함께 하위권을 기록.
한편 한 시민은 “임의동행은 본인의 승낙을 받아 연행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경찰이 동행을 요구하면 거부하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여전히 인권침해적 요소는 남아있는 제도”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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