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천후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기전도게이트볼 대회에서 모슬포 파랑새 장애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모슬포 파랑새 장애인팀은 준결승전에서 원 노형팀을 13대 7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모슬포 파랑새 장애인팀은 결승서 서귀 백록장애인 팀을 17대 6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줬다.
특히 장애인들끼리 결승에서 맞붙은 경우는 제주에서는 처음이어서 참가자들에게는 감동을 장애인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 줬다.
파랑새팀은 지난 2006~2008년도까지 광주 빚고을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3연패를 차지했고, 2008년도 장애인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확인시켜줬다.
파랑새팀은 이번 도대회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 정정당당히 겨뤄 우승함으로써 도내 최강팀임을 입증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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