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교육시설의 시대적 요구와 투명성구축
[나의 생각] 교육시설의 시대적 요구와 투명성구축
  • 제주타임스
  • 승인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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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유연한 사고역량과 창의성을 길러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막중한 책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복잡한 지식기반 사회에서 다양한 교육의 수요자 즉 학생.교사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취미 등을 위한 평생교육시설로 체육관.도서관 및각종 특별교실 등 시대흐름에 적합하게 현대적인 복합화시설로 건립되고 있다

올초부터는 정부의 경기부양 시책에 호응하여 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우리교육청 기술직공무원들은 야근을 불사하며 남모르는 노력과 헌신으로 대부분의 공사를 여름방학기간에 완료하여 학생들의 수업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도록 힘써 왔다

이러한 교육시설공사를 집행함에 있어 우리교육청 기술직공무원들은 청렴도와 투명성을 제일 우선으로 다짐하고 있다. 청렴도향상 및 투명성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워크샾 개최. 클린 명함사용. 공사현장에서의 클린활동 전개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설공사 행정을 투명하고 공개적인 결정에 의해 계약자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교육시설의 동반자 성격으로 동참하고 있다

서로의견을 존중하고 최적의 공법과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다보면 공사의 품질이 향상되고 또한 상호신뢰가 회복된다는 점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공무원의 청렴도와 투명성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이를 위하여 우리 기술직공무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과제를 보면 크게 두가지로 압축 할 수있다

첫째는 청렴도와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는 선순환(善循環)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

시설공사 계약자가 내·외부 어디에 있느냐를 막론하고 제주지역의 특성상 학연.지연 등에 흔들림 없이 공정하고 냉정하게 대처해 나가고있다.둘째는 기술직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개개인은 부정과 불의를 멀리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부정과 부패의 유혹으로부터 과감하게 멀리하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부정을 하면 개인 뿐만이 아니라 우리교육청이 불명예요 규칙을 지키면 우리교육가족 모두가 이익이라는 인식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제주교육의 미래는 우수한 인재육성과 더불어 청렴도향상 및 투명성확보에 달려 있다고 본다

다산 선생은 『목민심서』 『절용(節用)』편에서 “누구나 자신의 재산(私用)은 절약하지만, 공공의 재산(公庫)을 절약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라 재산(公物)을 제 돈(私物)처럼 아껴야만 제대로 된 목민관(私用之節 夫人能之 公庫之節 民鮮能之 視公如私 斯賢牧也)”이라고 했듯이 국가예산을 집행 관리하는 기술직공무원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마음가짐 이라고 본다

우리 기술직공무원 뿐만 아니라 제주교육가족 모두가 더 더욱 높은 윤리의식을 가지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변 상 균
제주시교육청 시설2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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