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증가한 3700여t...생산성은 떨어져
올해 제주지역의 쌀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쌀 재배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41% 가량 늘어난 1333㏊로 집계된 가운데 올해 제주지역의 쌀 예상생산량은 3710여t으로 지난해 2700여t에 비해 37% 증가했다.
하지만 10a당 수량의 경우 논벼는 465㎏에서 447㎏로, 밭벼는 280㎏에서 275㎏으로 떨어지는 등 생산성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쌀 생산량 중 제주지역은 서울(1330t)에 이어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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