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대부분 65세 이상으로 신종플루 감염 위험 높아
신종플루의 여파로 제3회 해녀문화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제주도 문화진흥본부 해녀박물관은 매년 개최해 오던 해녀문화축제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해녀박물관은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우려로 제3회 해녀문화축제 개최 여부와 관련해 주관단체인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회와 두차례에 걸쳐 협의한 결과 축제 참가자 대부분이 고 위험군인 65세 이상으로 축제 개최후 감염시 지역내 파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 올해 해녀문화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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