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편 15% 증가…공급석 확대 이유
올해 추석 연휴동안 제주공항을 통한 운항과 여객수송이 지난해 추석보다 크게 늘었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동안 제주공항을 이용한 항공기는 1648편으로 지난해보다 15.5% 늘었다.
여객수송도 지난해보다 30.6% 늘어난 22만1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좌석난을 줄이기 위해 공급석을 21% 가량 늘린 데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해외여행보다는 제주여행을 택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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