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제주보육원 등 도내 23개 사회복지시설에 2억9700여만원을 지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 절감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비 부담을 줄이면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보일러 및 배관 시공, 단열창호 설비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보육원에서 ‘2009 취약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시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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