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노인․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179명. 이 가운데 1067명으로 490명은 읍면동에 배치돼 청사도우미, 환경지킴이사업 등에 참여했고, 나머지 577명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광도우미, 청소년지킴이, 어린이집강사, 갈옷생산 등의 분야에서 일했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112명으로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환경지킴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사회복지도우미로 활동했다.
이들 중 노인 490명과 장애인 34명 등 모두 524명이 이번 연장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은 읍면동에서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장애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무단주차 차량 단속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로 월 2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내년 관내 200여개 금융기관에 노인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예산 확보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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