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구 이스타항공 사장이 29일 그랜드호텔 2층 제이드 연회장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
양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양방규 회장이 많은 노력으로 올려놓은 사업을 더 큰 결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재임기간 동안 체조 실업팀을 창단과 내년 에어로빅체조 아시아 경기를 제주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체조 발전에 이어 제주체육에 있어서 체조가 효자종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및 선수 학부형 등 100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는 지난 9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양해구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양회장은 향후 4년간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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