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옥 전농로에 '둥지'…연휴 뒤 인사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된 한국토지주택공사제주지역본부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29일 토공.주공 제주본부에 따르면 양 공사의 통합에 맞춰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현 토지공제주본부 통합 사옥으로 이전을 마쳤다.
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업무지원팀 주택사업팀 단지개발팀 토지보상공급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토공 3팀, 주공 4팀으로 각각 운영돼 왔다.
통합 공사 제주본부는 토공 20명, 주공 40명을 합친 60명 규모다.
현재는 양사 직원이 기존 수행업무를 그대로 하는 형식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통합 본부장과 팀장 등 직원 인사가 마무리 되는 추석 연휴 이후에 새로운 업무시스템에 맞게 양사 직원을 혼합 배치하는 등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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