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배움터’ 프로그램 호응
‘디딤돌배움터’ 프로그램 호응
  • 한경훈
  • 승인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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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도서지역과 읍면 등 원거리 여성을 찾아가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디딤돌배움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디딤돌 배움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우도면 96%, 구좌읍 98%, 조천읍 98%, 애월읍 92%, 한림읍 98%, 한경면 91%, 추자면 98% 등 각 지역 수강생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교육내용과 실제생활과의 연관성 분야에 대해 우도면은 90%, 구좌읍 86%, 조천읍 95%, 애월읍 96%, 한림읍 98%, 한경면 81%, 추자면 62%가 연관성 있다고 답했다.
디딤돌배움터에 계속적인 참여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우도면 91%, 구좌읍 87%, 조천읍 84%, 애월읍 96%, 한림읍 92%, 한경면 75%, 추자면 87% 등이 참여를 희망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5일 본관회의실에서 ‘2009 디딤돌배움터 평가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디딤돌 배움터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해 디딤돌 배움터 수강생은 450명으로 지난해 217명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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