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제주해녀들의 삶 재조명 기회 가져
한수풀도서관, 제주해녀들의 삶 재조명 기회 가져
  • 고안석
  • 승인 2009.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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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작품낭독회 열어…박재형 교사의 󰡐이어도로 간 해녀󰡑

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에서 마련한 ‘제5회 문학작품낭독회’가 재릉초등학교에서 최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수풀도서관에서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같은 책 같이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문학작가 박재형 교사의 ‘이여도로 간 해녀’를 가지고 이루어졌다.

낭독에는 책의 저자인 박재형 교사를 비롯해서 재릉초등학교 양순자 교장, 재릉초등학교 졸업생 제주자치도의회 김순효 의원, 한림지역의 예술인 몽생이대표 양순자씨, 전 MBC아나운서 권혁란씨, 재릉초등학생인 4학년 박민서 어린이와 어머니 김선희씨, 그리고 재릉초등학교 출신이면서 학부모인 해녀 임희숙씨가 참여했다.

한수풀도서관 문학 작가로 파견된 시인 양민숙씨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낭독회를 통해 제주여성과 제주해녀들의 고단한 삶에 대해 이해를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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