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제주본부 매월 진행…4개 과정 200여명 참가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 연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와 중소기업호남연수원(원장 명제선), 제주지역 수출네트워크(회장 김철빈)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월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창조적 마케팅 CEO 연수(6월) ▲내게 맞는 해외시장 및 아이템 발굴을 위한 글로벌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전략(7월) ▲모르면 낭패!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8월)에 이어 지난 24일 실무단계인 ▲반드시 알아야 할 해외무역 기초를 주제로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바이어 상담과 수출에 대비해 알기 쉽게 무역계약 실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수출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4개 과정에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 제주본부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수출 및 마케팅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다음달엔 '세계로 통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주제로 열린다.
노윤곤 중진공 제주본부장은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수출과 연계된 연수, 지도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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