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열매솎기에 제주도와 농협 등이 휴일도 잊은 채 막바지 총력 일손지원에 나선 가운데 첫 출하를 앞두고 잦은 비 날씨가 예보돼 감귤 당도 하락 등 품질이 떨어질 까 농정당국과 농민들이 노심초사.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부터 목요일인 다음달 1일까지 닷새동안 제주 전역에 비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
제주도 감귤과 관계자는 "그 동안 대체로 날씨가 맑아 걱정이 없었지만 다음 주 내내 비 날씨가 예보돼 첫 출하를 앞두고 감귤의 맛을 좌지우지 하는 당도가 떨어질 까 우려된다"며 "오보이거나 큰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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