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에 발언기회 제공등 최대한 주민의견 존중”
“환경단체에 발언기회 제공등 최대한 주민의견 존중”
  • 정흥남
  • 승인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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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상대입장 고려 공권력 요청 안해”


제주도는 지난 26일 해군기기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심의원회에서 ‘보완동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 “그동안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뤄진 원만한 결과”라고 자평.

제주도는 이와 관련, 27일 이번 환경영향평가 심의결과에 따른 제주도의 입장을 통해 이같이 평가한 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제주도는 비록 국책사업이지만 여타 다른 일반영향평가보다 강하게 의견을 개진했다”고 강조.

제주도는 특히 “이번 영향평가 심의 때는 주민의 알권리와 의견반영을 위해 방청권 허용과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에 발언기회를 제공하는 등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며 “심의 때 반대대책위의 고성 등 심의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상대편 입장을 존중, 공권력 투입 등 물리적 저지를 하지 않았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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