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서 채택
제주지역 관광인들이 송객 수수료 양성화 실천을 결의한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36회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26일 제주대 운동장에서 도내 관광사업체 임직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관광 상거래 질서 개선 실천 다짐 및 제주관광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관광객 송객수수료 양성화를 실천한다는 제주관광 상거래 개선 실천 결의문을 채택한다.
관광업계는 지난 2월 업종별 대표자 12명이 제주도와 송객수수료 개선 협약을 맺은데 이어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를 중심으로 지난 4~6일 경주에서 열린 제주관광 상거래 질서 개선 워크숍에서 음성적인 송객수수료 문제를 업계 스스로 양성화한다는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선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체육행사 등도 진행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여행 강경순 △제주자유여행사 이경남 △국제여행사 이홍림 △삼진여행사제주지점 김명선 △제주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 홍종환 △소리섬박물관 이송현 △서귀포귤림성 민동희 △제주돔 홍경희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조정숙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나기석 △성읍민속마을 상가번영회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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