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태림 전 아라중 교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 의지를 굳히고 주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관심.
지난 2월 정년퇴임한 부 전 교장은 현직 재임 때인 2년 전에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다 포기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출마하기로 결심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했다는 것.
양성언 현 교육감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고점유․고태우 제주도교육의원과 양창식 탐라대 총장 등도 입후보자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어 내년 교육감선거는 다자대결로 치러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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