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평가 조기 재심의 움직임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과정에서 사실상의 최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강정해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심의회 첫 회의가 위원들간 이견으로 유보된 가운데 해군이 ‘신속한’ 재심의를 추진해 관심.
이에 앞서 제주도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해군이 제출한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각종 문제들을 제기한 뒤 이에 따른 보완을 요구.
이와 관련, 해군은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저감대책 등이 담긴 보완서를 만들어 환경영향평가 재심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의 박성수 중령은 “해군은 환경영향평심의위원회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완벽한 보완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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