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단장 박경수)은 23일 오전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깨끗한 올레 가꾸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해안경비단은 정기적인 올레길 정화활동을 벌여 아름답고 개끗한 관광지 환경을 가꿔나가기로 했다. 이날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사)제주올레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이 끝난 뒤 해안경비단 소속 6개 전경대원들은 제주 6개 올레 코스에 대한 정화 탐방을 실시했다. 제주해안경비단은 앞으로도 한 달에 1회 이상 제주 올레 코스를 돌며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